[종목탐구생활] 한국토지신탁 고배당주, 배당일과 배당금은?

한국토지신탁은 1996년 설립된 토지신탁사업체입니다. 토지신탁사업이란 신탁회사가 토지의 소유자를 대신하여 개발사업 등의 업무를 대행하고, 그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 수익사업을 말합니다. 토지 관리 및 처분행위에 전문지식을 요구하고 또한 토지의 소유자를 대신하여 토지재산의 처분행위를 하기 때문에, 법에 의해 허가받은자만 사업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한국토지신탁은 부동산 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토지신탁사업, 비토지신탁사업, 도시정비사업, REITs, 투자사업, 해외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신탁은 고배당주로서 투자자의 관심을 끄는 종목인데요. 주당배당금은 2018년부터 주당 110원을 유지하고 있고, 2020년 올해도 주당배당금은 1주당 110원입니다. 현재 2090원이므로 배당수익률은 약 5.26%가 됩니다. 12월 28일 주가 기준으로 1,000주를 가지고 있다면, 2,090,000원의 평가금액이고, 배당금은 110,000원을 받을 수 있게됩니다. 금일 기준 평가금액으로 약 5.26%의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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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기준일은 그 해 마지막영업일을 D-데이로 볼 때, D-2일 입니다.  올 해로 적용하면, 말일 31일은 휴장일로 영업일이 아닙니다. 그러면 그 전날인 30일이 마지막 영업일이되고, D-2일인 12월 28일 월요일이 배당기준일이 됩니다.

 

배당금 지급일은 3월 말쯤이 됩니다. 별도 공시로서 정확한 날짜가 공시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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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은 2018년부터 하락추세를 보이다가 올해 9월부터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봉차트에서도 11월까지는 횡보하다가 12월 4일을 기점으로 상승하는 추세에 들어서는 모습입니다. 

 

한국토지신탁의 실적을 살펴보겠습니다.

2018년 이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에 따라 ROE도 줄어들고 있구요.

하지만 주당배당금은 꾸준히 유지하면서 고배당주종목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기업의 자본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업활동현금흐름도 2018년부터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구요. 2020년을 기점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는 엠케이인베스트 외 1인이 35.46%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올해 5월 한국토지신탁의 임원들이 대거 자사주식을 매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회사가 주가상승을 이끄는 의지를 보인 것인지는 두고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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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이후 주가의 하락추세는 부동산의 인허가, 공급물량이 감소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말을 기점으로 부동산 공급을 확대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한국토지신탁의 영업이익이 더욱 개선될 수 있을 것인지는 앞으로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20년 12월 23일자 비지니스포스트의 기사에 의하면 한진중공업 매각 우선협상자로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는데, 한국토지신탁이 동부건설을 우회적으로 지배하고 있어 향후 부산 영도조선소 부지 개발사업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동부건설의 최대주주는 사모펀드 키스톤에코프라임이고, 한국토지신탁은 키스톤에코프라임의 지분을 87% 정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지역여론은 지역경제를 생각해 영도조선소를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장래를 보고 기업의 투자유치를 생각해야한다는 여론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이 부지를 용도변경하게 된다면 땅값이 1조에 육박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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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의 적정주가 구해보기

2020년 12월 28일 한국토지신탁의 주가는 2090원입니다.

한국토지신탁의 2020년 예상ROE는 9.88%, 지배자본총계는 9,776억원입니다.

기대수익율을 8%로 보고, 초과이익을 영구연금으로 보아 현재가치로 적정주가를 산정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초과이익	지속	10%감소	20%감소
적정주가 추정	4,782원	4,681원	4,582원
판단	매도가격	적정	매수가격

 

 

본 포스팅은 종목추천이나 투자권유가 아니며, 적정주가는 절대적인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